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볍씨 종자 소독 ‘키다리병 예방’
상태바
볍씨 종자 소독 ‘키다리병 예방’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4.12 11:07
  • 호수 13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산농협 온탕 소독기 설치 운영

정산농협(조합장 김봉락)이 키다리병 예방 등 볍씨 종자 소독을 할 수 있는 온탕 소독기를 운영, 조합원 농가의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온탕 소독기 운영은 못자리 설치 10일 전쯤인 시기에 맞춰 12일부터 시작되며 정산 본점과 목면, 청남, 장평 경제사업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볍씨 온열소독은 60도의 온도에서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다시 찬물에서 10분간 식히는 방식으로 키다리병을 예방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필수 과정. 

정산농협은 영농지도사업 비용으로 매년 볍씨 종자 소독 사업을 실시, 농업인 농업생산 증대를 꾀하고 있다. 
복영규(60·장평면 지천리 ) 조합원은 “예전에는 집에서 따뜻한 물에 담가두는 방식으로 소독을 해서 손이 많이 갔다. 지금은 종자 소독기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봉락 조합장은 “종자소독을 소홀히 하면 못자리 뿐 아니라 본 답에서도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반드시 볍씨 소독을 실시해 예방해야 한다. 조합원들이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해 고품질 쌀 생산은 물론 풍년 농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