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신광수)는 지난 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범죄(가정폭력, 전화금융사기 등)를 중심으로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내용은 이주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가정폭력, 전화금융사기, 불법체류자 통보의무면제 제도 등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또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여성들이 피해를 입어도 대처방법을 몰라 신고를 못 할 수 있어 대처방법도 자세히 설명했다.
경찰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종 범죄유행시 SNS 커뮤니티방을 통해 지속적인 범죄예방홍보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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