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시내버스를 활용한 금연 캠페인을 벌인다.
캠페인은 오는 9월 중순까지 계속되며 시내버스 광고란에 ‘흡연은 질병입니다. 치료는 금연입니다’ 등 금연 문구와 금연클리닉 홍보 스티커를 부착했다. 

특히 흡연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된 사실을 상기해 금연클리닉 인지도와 이용률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금연 확률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상경 의료원장은 “시내버스 금연 광고를 통해 흡연자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 등 주변에 흡연의 유해성을 인지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 건강을 위해 효율적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