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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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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따뜻’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4.05 11:34
  • 호수 13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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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목면새마을협…편하게 생활하기 바라

읍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진행, 훈훈함을 전했다. 

청양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복승수·성수현)는 지난 1일 벽천리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의 부엌 싱크대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를 펼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복승수·성수현 회장은 “집에만 있어 우울하고 지쳐계시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바꿔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드리고자 4월이 시작되는 첫날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운 ‘어르신 생신상차려드리기’ 행사를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 대신했고, 부녀회는 꾸러미 전달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목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동찬·김진희)가 목면 신흥1리 김영희 씨의 낡은 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자는 몸이 불편한 투병 노인으로 주택시설은 물론 보일러도 오래 돼 안전의 우려가 있었다. 회원들은 이날 목욕 공간을 만들고 보일러 교체를 했으며 통행로도 만들었다. 특히 신흥1리 이창식 지도자의 조립식 건축 재능기부가 큰 도움이 됐다. 
윤동찬 회장은 “집수리로 편리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며 “헌집 수리 봉사가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한 이종서 총무와 진재윤 지도자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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