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샘가족상담센터가 4월 1일부터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센터장 정묘섭)로 명칭을 변경하고 평등하고 화목한 가족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명칭변경은 지역 젠더폭력피해자 보호 및 치유회복을 위한 상담체계 일원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데이트폭력·디지털성폭력 등 젠더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및 의료지원·법률적·긴급보호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 군민의 폭력예방과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사업 등을 진행했고,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는 ‘일상이 평등한’ 지역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정묘섭 센터장은 “평등하고 화목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네트워크 구축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당 기관을 통한 폭력피해상담은 1429건이었고,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943-16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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