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면장 이성연)이 추진하는 공원녹지공간 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먼저 주민자치회(회장 전수병) 위원들은 지난달 30일 중산리와 청소리 일원 제방에 감나무 100그루와 영산홍 400주, 사철나무 267주를 식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자원봉사회(회장 박연자), 농가주부모임(회장 안분순), 자율방재단(회장 진수한), 생활개선회(회장 정해숙)도 면소재지 인근 가로화단 정비에 참여해 팬지꽃 4300여 본을 심었다.
또 29일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신민철·이윤식)가 참여해 청소리 일원 제방에 감나무 100그루를 식재하는 봉사를 진행했다.
각 기관단체장들은 “청남면의 깨끗한 이미지와 정돈된 모습을 만드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고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면의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연 면장은 “군내 여러 벚꽃 명소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청남면이니 만큼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며 “면내 기관·단체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마을 환경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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