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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초등5년생 대상 치과주치의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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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초등5년생 대상 치과주치의사업 시작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4.05 11:24
  • 호수 13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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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진료 및 맞춤형 보건교육 제공…충치치료 제외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4월 1일부터 군내 초등학생들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치과주치의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치열이 형성되는 12세 전후 발생률이 높은 충치 등을 사전 관리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료서비스는 구강검진, 예방적 구강진료(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제거, 방사선 촬영) 등이 제공된다. 또 바른 식습관, 칫솔질, 치실질 방법 등으로 진료 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도 병행한다. 
단 충치 등 치료가 필요한 부분은 본 사업에서 제외된다.

이 사업에는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청양교육지원청, 12개 초등학교, 지정 치과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정 치과의원은 청양읍은 미소진치과의원, 부부치과의원, 청양치과의원, 정산면은 정산치과의원 등이다.

김상경 원장은 “가정통신문을 통한 홍보와 치과의원 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 사업이 치열 형성기를 맞은 초등학교 5학년생들의 구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주치의사업 관련 내용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940-4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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