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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영재교육 영재성 선발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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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다문화영재교육 영재성 선발시험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1.04.05 11:12
  • 호수 13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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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 청양 3명 응시

청양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재철)(이하 건다가센터)는 지난달 27일 2021년도 충남다문화영재교육 대상자 영재성 선발시험을 치렀다.
이번 시험은 충청남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센터장 조삼혁)가 주관하고 KAIST 연계로 진행됐다. 대상자는 충남 거주 5·6학년 학생들로 충남교육청을 통해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 71명이 응시했고, 청양은 3명이 참여했다. 그들은 창의사고 관련 영재시험을 15개 시·군 센터에서 같은 시간에 봤다. 

지역 참여자는 청양초 6학년 1명, 합천초 5학년 1명, 목면초 5학년 1명으로, 도거점센터에서 시험채점하고 KAIST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걸쳐 대상자가 최종적으로 선정돼 지역별로 안내된다. 
이후 합격자는 KAIST 대학생 멘토링 사업과 연계한 중점관리를 받는다. 또 탐구와 호기심에 체계화된 자기주도적 학습을 목표로 온라인교육 및 독서교육과 기타 체험활동 등 과제를 이수할 예정이다. 

올해 4년 차인 충남다문화영재교육은 2018년 베트남, 2019년 중국을 찾는 해외 방문교육이 실시됐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캠프로 대체, 부여와 공주의 유적지 탐방을 했다. 이 사업은 부모의 나라 문화와 역사를 보고 느끼는 기회제공은 물론 참여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정체성 확립 등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환경 위생관리와 응시자 건강상태를 유의해 긴장을 놓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응시자들이 모두 합격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문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함으로써 각자의 가능성을 넓히며 많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건다가센터는 선발 고사 전에 코로나19 안전관리 중점 사항에 따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히 준비했다. 응시생과 시험관리자는 고사 전후, 사전점검표 확인, 방역 대책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고, 4월 중에 합격자가 발표된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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