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체육회장 선출…체육대회 개최 합의도
“목면체육회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4년간 목면 체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모범적인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목면체육회 윤일묵(화양1리) 이사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목면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목면초등학교 체육관을 개방해 탁구, 배드민턴, 에어로빅 등 요일별로 면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족구장, 다목적운동시설 확충 등 생활 체육 지원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일묵 신임회장은 1988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해 지난해 청양지사 장평지소장으로 퇴임했으며 현재 청양군테니스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칠갑문화제와 제33회 산동4개면 축구대회, 제17회 군 어머니생활체육대회, 종목별 군수기 체육대회 등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종목별 동호회 모집 운영도 의결했다.
특히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면민 화합잔치인 체육대회 개최를 합의하고, 그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임원진도 개선했다. 윤 회장을 비롯하여 방호경 수석부회장, 서봉원·김진희 부회장, 최영종·윤동찬 감사가 체육회를 이끌어간다.
목면체육회 발전 유공으로 조필제 전 부면장과 최선희 주무관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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