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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미래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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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 미래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4.05 10:38
  • 호수 13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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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도 ‘행복플랫폼’ 출발 신호탄
청양군청소년재단 출범, 꿈과 희망 지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청소년 행복플랫폼 청양군청소년재단(이사장 김윤호 부군수)이 지난 1일 출범식을 갖고 맞춤형 청소년전문기관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재단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김윤호 부군수, 최의환 군의장 및 의원, 재단 이사, 청소년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출범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신여중 고리섬들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영미 사무국장(문화의집관장)이 재단 소개를, 엄혜원 청소년참여위원장과 박성춘 청소년운영위원장의 청소년헌장 낭독, 출범사, 축사, 내빈과 함께하는 응원메시지 작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내빈들은 이날 ‘우정’이라는 꽃말이 담긴 아이비 화분에 메시지를 적은 카드를 꽂아 청소년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재단사무국임을 알리는 현판식을 갖고 내빈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기도 했다.
군은 충청남도 시군 최초로 청소년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5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 재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정책으로 종합적·전문적·효율적인 체계를 갖춘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김윤호 부군수는 “청양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빈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을 통해 군의 열악한 교육·문화시설 확충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나아가겠다”고 출범사를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 다양한 계층에 계신 분들의 도움으로 재단이 설립·출범하게 됐다”며 “재단이 청양의 미래인 청소년이 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재단은 지난 1월 1일 공식 출범, 군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문화적 성장을 지원한다. 청소년 주도적 참여와 권리 및 활동 활성화, 맞춤형 자립·보호·상담 지원, 현장 연결 경영시스템 구축을 전략 목표로 살림을 꾸려가게 됐다.

앞으로 재단은 청소년 친화적 환경 조성, 미래 핵심역량 강화, 미래사회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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