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장협 긴급회의 갖고 현안사업 논의
화성면(면장 안치영) 이장협의회(회장 최광기)는 지난 19일 화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75세 이상 주민 백신접종 안내와 청양군 범군민운동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지는 ‘스마트(SMART) 청양’ 결의를 다지기 위해서다.
먼저 코로나19 백신접종은 4월 중 이뤄지며, 7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이장들은 예방접종센터 일정에 따라 원활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대상자 등록, 이동 및 접종 방법, 접종 후 관리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접종의사가 있지만 자체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이동지원계획과 각 분담 직원의 마을 예찰 실시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다뤘다.
다음 안건은 ‘스마트(SMART) 청양’ 범군민운동 참여로 이장협의회의 동참 및 협조 방안을 찾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결의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데 목적을 뒀다.
최광기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면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이장단과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접종대상자가 신속·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안치영 면장은 “체계적이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통해 면민들의 감염병 우려를 불식시키고 신속하게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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