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최소화와 기생충 발생 억제 목적
군이 지난 24일부터 16가지 가축 질병에 대한 예방약품을 공급한다. 이번 가축의약품 공급은 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기생충을 없애는데 목적을 뒀다.
가축별 공급 내용은 △소 탄저·기종저 혼합백신 외 6종(1만3000두) △돼지 열병·단독 혼합백신 외 2종(16만3000두) △꿀벌 응애류(2만5000군)·노제마병(1만9000군)·낭충봉아부패병(1만9000군) △닭 뉴캣슬병(530만수) △개 광견병(1000마리) 등이다.
소와 개 백신은 각 동물병원을 통해 공급하며 청양읍과 운곡면은 청양읍 소재 종합동물병원(943-8275), 정산면과 목면은 정산면 소재 정산가축병원(942-9978), 청남면과 장평면은 정산면 소재 지팡이동물병원(942-5620), 대치면과 남양면은 청양읍 소재 미래동물병원(942-7062), 화성면과 비봉면은 청양읍 소재 중앙동물병원(943-2326)에서 배부한다.
약품이 필요한 농가는 직접 동물병원을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또한 젖소(부제병)·돼지·닭 예방백신은 각 소속협회, 꿀벌 사육농가는 읍면사무소에서 공급받으면 된다.
단, 예방약품은 10두 이하 영세농가에게 우선 공급되고 약품이 소진되면 사업을 완료하므로 빠른 시일 안에 해당 배부처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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