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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여성단체협의회 조제순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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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여성단체협의회 조제순 회장 취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3.22 15:03
  • 호수 13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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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속과 우의 다지는 전통 이어 가겠다”

조제순 신임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난 15일 청양군여성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여성권익 증진과 지역발전을 다짐했다.
조 회장은 “모든 단체의 모범이 되어왔던 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 여러분의 결속과 우의를 다지며 사랑이 넘치는 분위기의 군여성단체협의회의 전통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또 “앞으로도 양성평등 사회, 지역경제 살리기로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청양사랑 실천을 위한 범 군민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며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민주평통, 농가주부모임 등 군내 여러 봉사단체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군양계협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에 앞서 제23대 이일순 회장의 이임식도 진행됐다. 이 이임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군여성단체협의회가 청양 여성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역량 강화, 캠페인, 자원 봉사 등을 수행, 감사패를 받았다. 

이일순 이임 회장은 “2년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회원들과 함께 여성 단체 간 유대를 강화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해 여성 단체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미력하나 있는 힘을 다해 여성단체가 모범이 되고 솔선수범하는 단체가 되되록 돕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2200여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문화 조성, 여성권익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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