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4-H연합회 임시총회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군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의장, 김명숙 도의원, 청양군4-H본부 김평수 회장, 충남4-H연합회 김요한 회장, 강태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이 함께해 56대 4-H연합회 출범을 축하했다.
임시총회에서는 제55대 복선한(대치면) 회장이 이임하고 제56대 신기민(남양면) 회장이 취임했다.
복선한 이임회장은 제55대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H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였고, 헌식적인 봉사를 했다. 특히 군 4-H 연합회를 이끌어가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복 이임회장은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한 것은 믿고 따라준 임원과 회원 덕분이며 4-H연합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연합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신기민 신임회장은 “회원들과 우의와 협력으로 앞으로 2년 간 항해를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양군 대표 청년단체로서 지역농업을 변화시키는 4-H연합회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과 함께 앞으로 4-H 연합회를 이끌 제56대 임원으로 선출된 강석하(대치면) 남부회장, 이효진(대치면) 여부회장, 강왕구(운곡면) 총무, 최영갑(청양읍)‧이환영(대치면) 감사의 소개도 있었다.
이·취임식 후 임시총회에서는 2021 연간 사업 보고와 푸드트럭 지원 방안, 청양군 4-H 학생 장학금 선정, 남양면 정좌리 논 공동 운영 방안 등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