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결산 및 올해 예산 승인, 신규 이사 임명장 전달
청양군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돈곤 군수) 정기 이사회가 지난달 2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회사, 전차 이사회 초록보고, 심의안건, 올해 체육대회 출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심의안건으로는 지난해 감사보고 및 결산승인 및 올해 예산계획, 이사선임, 사무국장 연임, 규약 개정, 운영규정 개정 등을 다뤘으며, 신임 임유하 이사에게 김돈곤 군수로부터 임명장이 전달됐다.(사진)
올해 예산은 4억8901만5000원이며 장애인체육회 규약 제35조에 의거 의결됐다.
규약개정안은 사무국장의 임기를 2년에서 4년으로 변경, 사무국 운영규정 중 제2장 제15조 신규채용자 자격기준표 내용 전면 수정, 제4장 복무 제29조 특별휴가와 제41조 휴직 규정을 현행 육아휴직규정에 맞춰 개정했다.
또 생활체육 관련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팀 부서를 신설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했다.
이밖에 올해 개최 예정인 충남장애인, 지체장애인, 농아인, 시각장애인, 도 단위 체육대회 등 5개 대회에 출전할 계획임을 알렸다.
김돈곤 회장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여러 번의 위기를 극복해오고 있다”며 “항상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교월리에 마련되는 장애인회관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추가로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니 이사님들께서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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