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으로 성장 감사…미래 인재 성장 약속
지난달 19일 넓은마당(원장 김기태)에서 소년례라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소년례는 올해로 23번째로 전통성년례를 차용해 어린아이에서 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부모님과 이웃들에게 감사하고 장차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자랄 것을 약속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문명, 소년선서, 부모은공례로 진행됐다. 소년선서는 ‘자신에게 한 약속을 부모님과 이웃 어른들 앞에 표현하는 것’으로 성실하게 지킬 것을 약속했다.
김기태 원장은 “이 다음 성년식 때 오늘의 약속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한 모습으로 확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로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부모대표만 참석한 작은 행사로 진행했지만, 우리 문화를 통한 교육과 인간을 위한 배움을 실천하려는 넓은마당의 오랜 전통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편 넓은마당은 안전하고 행복한 온종일돌봄유치원과 자연 숲 거점유치원, 방과후놀이유치원 등 유아중심 놀이중심 교육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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