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화훼소비촉진운동 농가도움
청남면(면장 이성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화훼소비촉진운동으로 151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소비촉진운동은 꽃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튤립을 재배하고 있는 김 모씨 농가에 도움이 됐다.
면 직원들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구매 예약을 받아 총 169다발의 꽃을 판매했다.
김 모씨는 “면 직원들이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연 면장은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꽃 소비가 줄어 농가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남면은 지난해에도 면내 프리지어 농가를 돕기 위해 정산농협 청남지점과 함께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