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망
설 명절을 전·후로 군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손길이 각계각층에서이어졌다.
지난 16일에는 코로나19 극복과 소외 이웃을 위해 공영건설㈜(대표이사 김봉환)이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청양군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인 협동조합 깡깡(대표 박소정)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10일에는 금정가스(대표 신묘숙)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9일에는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이장 임광빈) 주민들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같은 날 농협중앙회충남세종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와 농협청양군지부(지부장 박원배)는 대치면 형산리 화재 가구와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쌀국수, 햇반 등 생필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8일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회장 정영순)가 군내 재난 취약계층과 시설 입소자들을 돕기 위해 6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만매를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길 소망해본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뜻 깊은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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