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기금 마련 화훼농가 돕기 나서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이 지난 10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방문해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화훼 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페인 동참을 위해 청양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꽃을 구입한 후 주변 이웃에게 꽃을 선물했으며 추후 부서 소통의 날 등 각종 교육청 행사 추진 시 화훼농가를 돕기에 나섰다. 지난 15일에는 명절을 보내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임동우 교육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에 전직원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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