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2억 6000만원…배당률 3%
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계호·사진, 이하 새마을금고) 정기총회가 코로나19로 서면결의를 통해 8년 연속 흑자 결산을 알렸다.
2020년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총 자산은 902억8914만7149원으로 2019년 820억860만 원보다 약 11%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억6076만1156원(법인세 차감 후)이며 출자배당금 1억3065만2855원을 3% 배당률로 현금배당할 계획이다. 현금배당 신청은 오는 3월 9일까지다.
서면결의 안건은 감사보고, 2020회계연도 결산안 승인,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 정관변경안(출자비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 임원선거, 총회 의사록 서명인 선임 등이다.
2021년 사업예산안은 총 자산 목표액 967억2536만3000원, 목표 총 수익은 30억4179만5000원, 당기순이익 3억4535만9000원(법인세 차감 후)으로 잡았다.
특히 임원 선출안을 통해 송주동 부이사장, 윤주원 이사, 강용석 감사가 선출됐다.
안계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총회 개최를 하지 못하고 서면결의하게 돼 송구하다”며 “자산 900억 돌파는 모두 금고 회원님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이뤄낸 쾌거”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