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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소중한 생명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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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소중한 생명 지켜요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2.06 00:05
  • 호수 13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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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설명회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 정신보건팀이 지난달 28일 대회의실에서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신규 멘토단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및 상담 서비스, 대상자 발굴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멘토링사업은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 전화 및 상담 서비스를 맡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읍면 복지팀, 민간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속해있다.

멘토의 주요활동은 멘토(자원봉사자)와 멘티(고위험군) 1:1 결연을 통해 주1회 이상 안부 확인 전화 또는 방문 상담, 자살위험 징후 파악 및 즉각 대처, 필요한 복지서비스 파악 및 의뢰, 말벗 등이다.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정경순 정신보건팀장은 “멘토링 사업의 참여자 만족도가 90%이상으로 높게 조사되고, 멘토링 참여자 중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자살고위험군의 심리적 불안감 완화 및 삶의 질 향상, 집중관리를 통한 군내 자살률이 감소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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