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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품 기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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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품 기부 계속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1.02.03 11:49
  • 호수 13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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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모아진 성금부터 마스크까지 다양

설 명절을 앞두고 개인 및 기관·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및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칠갑마루화훼작목반 양승보 회장(사진 왼쪽)과 회원들
칠갑마루화훼작목반 양승보 회장(사진 왼쪽)과 회원들

지난달 29일 칠갑마루화훼작목반(회장 양승보)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지난달 28일에는 사랑과봉사회중앙회(회장 김중필)가 군내 아동들을 위해 학습교재 1000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만매를, ㈜우양냉동(대표 이구열) 직원들도 희망2021나눔캠페인 후원금으로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과봉사회중앙회 김중필 회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과 회원
사랑과봉사회중앙회 김중필 회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과 회원
비봉면 김성배 씨
비봉면 김성배 씨

이에 앞서 대치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안심사(주지 인득 스님) 신도들이 27일 군을 찾아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비봉면 녹평1리 김성배 씨도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우양냉동 이진표 과장(사진 왼쪽)과 직원 명지현 씨
㈜우양냉동 이진표 과장(사진 왼쪽)과 직원 명지현 씨

26일에도 장평면에 거주하는 황의년 씨가 통합돌봄과를 방문해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에 대한 보답이라며 의연금 100만 원을 내놨다. 
황의년 씨는 “몸이 아팠을 때 장평파출소 등 주위의 도움을 받은 것이 너무 고마워 어떤 방법으로든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다른 이웃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NH농협 박원배 청양군지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직원들
NH농협 박원배 청양군지부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직원들

같은 날 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박원배)도 코로나19 극복에 써달라며 마스크 3000매를 전달했다. 또한 농협재단을 통해 군내 농업인들에게 1만 7550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원배 지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노인, 장애인 등 군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양곡가공협회 김수창(사진 왼쪽) 청양군지부장
㈔한국양곡가공협회 김수창(사진 왼쪽) 청양군지부장

25일에는 ㈔한국양곡가공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김수창)가 군수실을 방문해 희사금 성금 300만 원을 전했다.
김수창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힘을 실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더 힘든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모두가 힘든 상황인데 후원금과 마스크 등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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