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자본유출방지 인구대책 등 25개 과제 제시
군이 지역경제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범군민운동 ‘스마트청양’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윤호 부군수 주재로 범군민운동 확산대책회의를 갖고 5대 분야 25개 추진과제와 세부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스마트청양 운동은 지역자본의 외부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시작됐으며, 청양에서 공부하기(Study)와 장보기(Market), 청양에 주소두기(Address), 지역식당 이용하기(Restaurant)에 다함께(Together) 참여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군은 이 운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재육성 장학사업 지역인재 채용 △청년층 일자리 창출 △군내 물품 우선구매 △청양사랑모바일상품권 활성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보조사업 지역업체 우선 이용 △사이버 명예군민 확대 △착한업소 확대 △학교·공공급식에 지역산 식재료 이용 △맛집 추천 캠페인 △역량강화교육(친절, 청결, 서비스) △SNS(소셜네트워크) 활용 스마트 홍보 △유관기관 참여 등 세부실행계획을 세웠다.
김윤호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위기를 조속하게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스마트청양 운동을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소상공인들도 질 좋은 상품과 착한 가격, 친절과 서비스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스마트청양 운동의 빠른 정착을 위해 2019년 조례제정, 지난해 5월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국민 공모로 명칭과 슬로건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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