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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군의원 발의 건수 7대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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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군의원 발의 건수 7대보다 많아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1.18 14:23
  • 호수 13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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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의원 다수에도 열정과 노력 돋보여

제8대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가 초선의원 다수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원들의 안건 발의 건수가 같은 시기 제7대 의회와 비교해 많았기 때문. 
8대 의회는 지난해까지 32건을 발의했고, 제7대는 30건이었다. 연도별 발의건수는 2018년 8건, 2019년 17건, 2020년 7건 등이다.

주요 발의내용을 살펴보면, 청양군 관정시설물 운영관리와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환경기초시설 등 주변지역지원,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여성기업 지원, 장애인보장구 수리 지원, 발달장애인 지원, 미취학아동 진료비 지원, 재난기본소득 지원 등이 있다.

특히 8대 의회는 지방자치와 의정활동 독립을 위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고, 지역 공공기관의 타 지역기관과 통합되는 것을 막기 위한 한국전력공사 청양지사 통폐합 검토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냈다. 또 수도권에 집중된 정부기관의 지방 분산과 행정수도 완성을 담은 건의문을 내고 지방과 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요구했다.

8대 의회는 의원 7명 중 김종관(3선) 의원과 구기수(2선) 의원을 제외한 최의환 의장, 나인찬 부의장, 한미숙 운영위원장(비례대표. 전반기 김옥희 의원), 김기준 의원, 차미숙 의원 등 5명이 초선이다. 초선의원 다수로 경험과 전문성 부족 등 역량 우려가 있었으나 열정과 노력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는 셈이다.

최의환 의장은 “제8대 군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한 행정 감시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군민의 대변자로서 지역현안 문제해결과 군민의 복리증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또 “7명의 의원 모두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남은 기간에도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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