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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만든 의자 기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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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만든 의자 기부했어요”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1.01.13 09:37
  • 호수 13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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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중 목공예 체험 실시…남양면 경로당에 전달

동영중학교(교장 강준기) 전교생들이 목공예 체험 캠프를 통해 만든 긴 의자를 마을회관에 기부, 주민들의 반가움을 샀다. 

의자 제작은 민주 시민 역량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목공예 체험 시간에 이뤄졌다. 교육은 ‘한국 DIY 가구공방협회’에 소속된 전문가가 맡았다. 학생들은 긴 의자와 책꽂이를 만들었으며 ‘동영중학교’라는 이름을 새긴 의자를 남양면 용두리 등 6개리 경로당에 전달했다. 

김진형 학생은 “나만의 DIY 가구를 손수 만드는 것도 의미 있었고, 그것을 마을 어르신들이 편히 앉아 쉴 수 있도록 의자를 전해드린 것이 뿌듯하다. 동영중학교 이름을 새긴 의자를 보면서 마을 어르신들이 우리학교를 더욱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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