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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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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1.11 15:31
  • 호수 13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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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장 취임

“농업인과 함께 농촌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부정부패 근절로 청렴한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가 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1월 4일자로 취임한 김남표(55)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 제12대 지사장은 이처럼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장은 충남 세종시 출신으로 1990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 충남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공주지사장, 농어촌공사 보상사업단장 등을 두루 거쳤다. 학력은 1991년 충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2002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다. 

김 지사장은 “청양에서 근무하는 것은 처음으로 산세가 좋은 청정고장에 부임해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 조성 등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도시민들이 청양지역을 찾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농업인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장은 또 “청양지사가 관리하는 농지면적은 4086ha로, 3458명의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54개소의 양·배수장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양지사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해 영농시기별 차질 없는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맑고 깨끗한 물을 농업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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