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가 지난달 30일 청양군청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78만6739원을 전달했다. 
주민자치회원 38명의 정성을 모은 이재후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면서 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2021년 신축년은 흰 소의 해”라며 “힘들지만 모두 힘내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라”고 인사했다. 
이에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치 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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