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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회 연말 연탄선물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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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회 연말 연탄선물 훈~훈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1.06 16:49
  • 호수 13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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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소외이웃 12가구에 5600장 전달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근기)가 겨울철 소외이웃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연탄지원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연탄배달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읍·면에서 추천을 받은 12가정에서 이뤄졌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충남도 및 시·군사회복지협의회 협력사업’에 선정돼 실시됐고, 사랑의 연탄 5600장이 마련됐다.

사업목적은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추운 겨울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데 있다.
사회복지협회로부터 연탄을 받은 청양읍 A씨는 “보유하고 있던 연탄이 거의 떨어져서 최대한 아껴 쓰고 있었고, 추운 겨울나기가 걱정이 됐다. 사회복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민근기 회장은 “소외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서 보람이 크다. 코로나19로 회원들이 연탄배달에 많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 연탄지원사업 수혜자 발굴과 지원에는 청양읍사무소, 비봉면사무소, 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회장 김보연),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회장 조성국), 대한적십자사청양지구협의회(회장 강미자), 청양통합돌봄센터(센터장 조희정) 등 지역 기관·단체가 참여해 의미가 더욱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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