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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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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1.01.06 13:42
  • 호수 13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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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5개 항목 12개 지표 평가

청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에서 12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지자체 심사에는 전문평가단(22명)과 국민평가단(204명) 등이 참여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청양군을 포함해 모두 62곳으로 광역 4곳, 시 19곳, 군 21곳, 구 18곳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재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실적이 탁월하거나 대폭 개선된 기관에는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군은 2020년도 자율혁신 과제로 폐교 부지를 활용한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충남 최초 유해 야생동물 폐사체 랜더링 처리 등을 추진했다.

또 포용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청양 먹거리 공공급식 확대,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전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제 대응과 기관장 적극 의지 등이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기관별 청렴도, 적극행정 기반 구축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받는 등 신뢰행정, 공감행정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행정혁신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군민 공감을 넘어 전국 평가에서도 빼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군민이 행정의 주인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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