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온라인 문화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마감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15명씩 접수를 받았으며, 줌(ZOOM‧영상플랫폼)을 활용해 아동반과 성인반으로 나눠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먼저 23일 아동반은 입구가 작은 유리병 안에 생물이 자라는 환경을 꾸며 작은 정원을 만드는
테라리움 만들기 수업을 가졌다. 24일에는 난이도를 높여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리스(화환장식) 만들기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한 땀 한 땀 정성스러운 손길을 더해 자신만의 정원과 장식을 만들었다.
성인반 수업 참가자는 “문화 활동이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영상으로 집에서 만들기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내가 만들어서 더 예뻐 보이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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