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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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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 되세요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11.30 11:34
  • 호수 13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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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읍면새마을지도자협, 김장행사 마무리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읍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난 27일 목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운곡새마을

지난주에는 23일과 24일 청남면(회장 신민철‧표경숙), 24일과 25일 운곡면(회장 엄기태‧명노순), 25과 26일 대치면(회장 이진호‧복진순), 26일과 27일 목면(회장 서봉원‧이용금) 등 4곳에서 이틀에 걸쳐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속을 채워 넉넉한 인심과 정성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담갔다.

청남새마을
청남새마을

청남면 회원들은 면사무소 앞마당에 모여 신민철 회장의 텃밭에서 기른 배추 1300포기와 회비로 구입한 국내산 재료로, 운곡면 회원들도 회비를 보태 김장재료를 구입, 면사무소 일원에서 배추 800포기를 담그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대치새마을
대치새마을

대치면은 이진호 회장이 직접 키운 배추를 구입해 총 6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구입비용 일부는 재활용품 줍기 등으로 보탰고, 목면도 면내 농가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 400포기를 목면유통협동조합에서 절였으며, 회원들의 손맛을 더했다. 

목면새마을
목면새마을

각 면에서 담근 김치는 총 3100포기로 20리터 플라스틱 통과 10kg상자 등에 500개를 포장, 면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기관단체 등에 전달됐다. 
각 면 회장들은 “안심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로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 김장을 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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