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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향교 기로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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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향교 기로연 행사 개최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11.30 11:31
  • 호수 1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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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지역 노인 위로…건강 기원

정산향교(전교 황인세)가 지난 27일 정산 늘봄가든에서 기로연 행사를 열었다. 
기로연에는 정산·장평·청남·목면 등 산동 4개면 지역 노인들과 향교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돈곤 군수와 산동지역 면장 등도 함께해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유영광 (청남면 왕진리 출신) 씨의 색소폰 연주, 충청웃다리농악 보존회(회장 임광빈)의 농악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돋웠다.

1부 행사의 진행을 맡은 성삼현 총무장의는 코로나19와 관련 식사 시간 이외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로연의 유래 설명과 이상각 장의의 윤리선언문낭독이 있었다. 황인세 전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웃어른 공경과 마을 일에도 솔선수범하는 효행자인 이소영(청남면)·김용슬(장평면) 씨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황인세 전교는 “지역 유림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로연을 열게 됐다. 행운과 건강을 기원한다”며 “우리의 전통을 이어받고 노인 공경의 윤리의식이 바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로연은 청양 출신으로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도연 씨의 공연으로 이어졌고, 가수의 공연을 감상하며 오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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