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여성자원봉사회, 홀몸노인에 전달
대치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금자) 회원 15명이 지난 23일 대치면 시전리 감밭 권역사업장에서 생강차를 만들어 면내 홀몸노인 150명에게 전달했다. 코로나19와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홀몸노인들이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회원들은 대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170만 원을 지원받아 생강과 계피 등 재료를 구입해 생강청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면 회원들은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이웃에 봉사가 필요할 때 밑반찬 봉사 외에 청소, 빨래, 말 벗 등을 하면서 참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금자 회장은 “모두 바쁜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수제 생강청 드시고 홀몸어른들께서 추운 겨울을 감기 없이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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