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 결과 ‘코로나19 대응 성과분야’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 15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올해 평가회는 지난 26일 열렸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중앙 농촌진흥기관과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촌자원사업은 유·무형의 농촌지역 보유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농가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면서 농업·농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청양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 코로나19극복 아이디어와 이를 토대로 한 매출액 및 방문객 증가 등의 결과를 제출했다. 특히 ▷‘한박자 쉬고 청양’으로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개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 9개소 운영 등 농촌관광 활성화 ▷덕분에 챌린지 일환 119구급대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무료 제공 ▷119건의 홍보실적 ▷포스트 코로나19 2021년 대응계획 등 자료를 제출하고 동영상으로 발표했다. 그 결과 최우수기관 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제24회 세계농업기술대상(기관부문), 신기술보급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농촌진흥청), 규제혁신 우수사례 최우수(충청남도), 정책홍보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 상을 이끌어 냈다.
한종권 소장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비대면 대응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