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장 청양고…코로나19 대비 시험실 나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월 3일(목) 치러진다. 청양 지역 응시생은 청양고 69명, 정산고 53명과 재수생 9명 등 총 131명이다.
시험은 충청남도 제62지구 5시험장인 청양고등학교로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 시작은 8시 40분이며 시험 종료시간은 17시 40분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일반실(무증상자) 8실, 대기실(과목미선택자) 1실, 별도시험실(37.5도 이상 유증상자) 2실을 마련했으며, 별도시험장(자기격리자, 대천여상)과 병원시험장(확진자, 공주의료원)으로 나눠 준비했다.
응시생과 감독관은 모두 마스크 착용 및 입실 전 체온측정을 한다. 만약 37.5도 이상인 응시생이 2회 더 체온측정 후에도 동일한 상태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험생 책상에는 개인 투명칸막이를 설치했고, 수험생 개인이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해야 한다.
청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은 현재 가정에서 원격수업 중으로 시험 당일까지 외부인과 접촉하지 말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능 당일 후배들과 지역민들의 수험생 응원캠페인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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