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규, 최연환 씨 등 우승 기염
청양군파크골프협회(회장 정찬국)가 지난 7일 지천 백세건강공원 파크골프구장에서 ‘제7회 청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회와 장애인파크골프회(회장 최연환)의 경기로 나눠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선수대표 선서 후 시니어(70세 이상)와 일반 부문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파크골프회 시니어부는 최저타인 54타를 기록한 임철규 씨가 우승했다. 뒤를 이어 배석기 씨가 2위, 정찬국 회장이 3위에 올랐다. 일반부 우승은 57타인 강욱영 사무국장이, 2위 임수만 씨, 3위는 황인석 씨가 입상했다.
장애인파크골프회 시니어부는 61타로 대회를 마친 최연환 회장 우승, 이용철 씨가 2위, 최재일 씨가 3위의 주인공이 됐다. 일반부는 정연수 씨가 63타로 1위를, 김금분 씨가 2위, 이용기 총무가 3위로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욱영 사무국장은 “군수배는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축제장인데 우승까지 해 좋다”며 “파크골프는 취미활동으로 제격이다.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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