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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 ICT 시범사업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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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돌봄 ICT 시범사업 첫 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0.11.24 17:36
  • 호수 13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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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경로당 온라인 운동지도 시스템 갖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온라인 운동지도 시범사업이 첫 발을 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일부 방문 서비스가 어려워 비대면 사업을 발굴해 낸 결과물이다. 

먼저 접근성이 떨어지는 군내 35개 경로당을 선정해 192명의 통합돌봄 정책대상자와 거동불편 및 경로당 이용 어른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통한 운동 방법이 전달된다. 사업은 점차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16일 청양군노인복지관 3층 강의실 TV앞에서 통합돌봄센터 작업치료사들이 운동 강의를 진행했다. 운동 지도 영상은 메인 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각 경로당에서는 작업치료사들의 설명에 따라 몸을 움직였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도립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양노일 교수 자문을 받아 진행되며, 어깨(월), 허리(화), 무릎(목), 걷기지도(금) 등 4명의 작업치료사가 참여해 요일별로 주 4회 실시된다.

통합돌봄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신체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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