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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단 출자출연기관 심의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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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단 출자출연기관 심의위 통과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11.24 17:31
  • 호수 13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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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 거점 기대…예비비 편성 목소리도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거점공간이 될 청소년재단 설립이 출연금 심의에서 통과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이는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청소년재단 설립에 필요한 출연금 6억2000여만 원을 원안가결 했기 때문. 이번 승인으로 군은 재단설립을 위한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출연계획 동의안, 예산안 상정 등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윤호 부군수와 관계 부서장, 민간 전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심의안건은 청소년재단 출연금 승인, 지역활성화재단 출연금 증액, 지역활성화재단 경영실적평가 제외 대상기관 선정,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출연금 증액,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경영실적평가 제외 대상기관 선정 등 5건이 다뤄졌다.

위원들은 집행부가 올린 안건 중 지역활성화재단 출연금 증액 건을 제외한 4가지 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지역활성화재단 출연금은 재단 수익금을 상계처리해 본예산에 올리는 것으로 수정·의결 처리했다.

위원들은 “청소년재단이나 지역활성화재단은 설립을 추진 중이거나 시작단계로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예비비 마련이 필요하다. 지역활성화재단은 54명이 몸담는 큰 조직이기에 잘 정비돼야 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재단 설립에 대해서는 “센터장이나 사무국장을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보다는 기간제로 채용 후 업무능력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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