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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민 씨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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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민 씨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11.24 17:24
  • 호수 13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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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용·김동복 부부 아너 아들…‘나눔가족’ 탄생

신정용(65·신기산업 회장, 충남 45호)·김동복(59·신기산업 대표, 충남 63호) 부부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데 이어 최근 아들 신기민(30·신기농장 대표) 씨도 아너 회원에 가입하는 등 ‘나눔 가족’이 탄생했다. 

신기민 씨와 신정용·김동복 아너 부부(사진 왼쪽부터).
신기민 씨와 신정용·김동복 아너 부부(사진 왼쪽부터).

충남 99호 아너로 가입한 신기민 대표는 “어린 시절 부모님께서 운영하던 회사가 경영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지인 분들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하셨다. 평소 부모님께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이웃에 환원해야 한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나눔에 대한 가치를 배웠다”며 “최근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인생의 의미 있는 날을 뜻 깊게 기억하고자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정용 회장은 “나눔은 여유가 있을 때를 기다리기보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실천 하는 것이 더 값진 것이라고 보고 아들에게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제안했다. 가입을 결심해준 아들에게 고맙다. 앞으로 며느리와 딸, 사위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가족 6명 모두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메신저가 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 부부는 얼마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로부터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7회 사랑의 열매 대상’ 기부부문 공헌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가입식은 지난 12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신기민 대표는 전국에서 2432호로, 충남 99호 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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