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면장 임승룡)이 연중 실시하는 국토공원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청남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신민철·표경숙)가 잉화달천변에 개나리꽃을 심었으며, 청남면자율방범대(대장 유대열)도 며칠에 걸쳐 면소재지 인근 칡넝굴 제거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개나리 식재 사업은 새마을협의회가 면에서 위탁을 받아 진행했다. 내년에 있을 벚꽃문화축제에 대비해 볼거리 제공과 벚꽃 길 경관 개선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임승룡 면장은 “청남면이 군내 여러 벚꽃 명소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곳이니 만큼 다시 찾고 싶은 청남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면내 다양한 단체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마을 환경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