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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지킨 숭고한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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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지킨 숭고한 희생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11.16 10:49
  • 호수 13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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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호국영령 합동위령제 봉행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지회장 유석근)는 지난 10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제40차 자유민주수호 합동위령제’를 봉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위로했다.

유석근 추도회장과 이기순 전몰군경 미망인회 청양군지회장이 향불을 피우고 있다.
유석근 추도회장과 이기순 전몰군경 미망인회 청양군지회장이 향불을 피우고 있다.

위령제는 유석근 추도회장과 회원, 김돈곤 군수, 한미숙 군의회 운영위원장과 군의원, 문흥식 경찰서장, 임동우 교육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김진국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유석근 추도회장과 이기순 전몰군경 미망인회 청양군지회장의 향불점화 및 촛불 점촉으로 시작됐다.
이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광덕사 청봉 스님의 독경, 김쌍이 운영위원의 조시 낭독, 여덕현 재향군인회장의 헌사, 내·외빈의 헌화와 분향 순으로 마무리 됐다.

유석근 추도회장은 추념사에서 “오랜 세월 동안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며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아픔의 역사를 통일과 평화의 현장으로 가꾸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돈곤 군수는 “국가와 민족,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충정을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부모 형제를 잃고 고통과 시련을 감내하면서 인고의 세월을 살아온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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