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코로나 극복, 함께 노는 기회
합천초등학교(교장 최점미)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교내 강당과 운동장에 ‘합천랜드’인 상상놀이터를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속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기회를 주기 위해 ‘코로나극복프로젝트 함께 놀자!’를 주제로 마련했다.
6일에는 유치원, 1~3학년 학생들과, 오후에는 4~6학년 학생들로 나누어 실시했고, 프로그램 소개, 안전수칙도 설명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했다.
강당에는 초대형 에어바운스 3개, 에어시소(바나나시소), 모래로 그림을 그리는 샌드스케치북 체험, 세발협동자전거, 대형 컵을 쌓는 점보스택스, 스포츠바운스(농구, 축구, 양궁, 야구) 등이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운동장에는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깡통기차, 바이킹, 비눗방울체험까지 마련돼 학생들이 놀이동산에 온 것처럼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7일에는 코로나19로 가족과 놀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은 부모님과 같이 상상놀이터에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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