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비봉 관산리, 예술인 한마당과 농산물 판매
상태바
비봉 관산리, 예술인 한마당과 농산물 판매
  • 김홍영 기자
  • 승인 2020.11.09 16:17
  • 호수 136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봉면 관산리에서 지난달 31일 ‘한마음국화축제’가 열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했다. 한마음국화축제는 은골구기자체험마을(위원장 장재규)이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회장 이종현)가 주관해 열렸다. 

이날 축제는 단풍이 절정을 이룬 산 속에서 국화 화분으로 장식해 야외 무대를 마련했으며 난타, 시 낭송,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는 회원 300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인 모임으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석 인원을 시간대로 나눠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종현 회장은 “산과 호수로 절경을 자랑하는 관산리는 시상과 아름다운 노랫말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이 풍경을 가수는 노래로, 화가는 화폭으로 담아 청양을 알리는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고구마, 밤 등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주최 측은 내년 행사부터 축제 규모를 확대시키고 지역 농산물 판매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로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