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침체된 농촌체험활성화 모델 기대
상태바
침체된 농촌체험활성화 모델 기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20.11.09 16:14
  • 호수 136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센터, 생활기술 함양 군내 안전견학 진행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군내 체험농장에서 실시하는 생활자원기술보급 ‘코로나-19대응 농촌체험활성화 안전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에는 일자별로 15명 씩 총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안전견학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 및 체험농가들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일환이다. 농촌치유농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및 관내체험 운영방안을 제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차산업·농산물가공·발효·우리음식·농촌문화체험 등 과제별 5개 연구회 75명의 신청을 받아 15명씩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연구회별로 나뉘어 농가를 방문, 향기테라피·쑥개떡·구기자크레이프·우리쌀 빵 만들기 등 체험 후 청양10경중 1곳인 고운식물원을 둘러봤다. 농가맛집에서 향토식사를 하면서 잠시 지친 일상도 위로받았다. 

이번 연구회원들이 방문해 체험을 진행한 농가 5곳은 2020년 농촌체험협의체 네트워크사업 치유컨설팅 후 시연회를 마친 곳으로, 한결자연학교(대표 이세영·비봉면 충절로)·앵화당(대표 한영숙·운곡면 영미선길)·리꼬베리농장(대표 김숙경·운곡면 방축길)·포도공주농원(대표 김미연·남양면 쇠편길)·선한제빵소(대표 유성애·남양면 충절로) 등이다. 

한편 기술센터 생활자원팀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활성화견학은 관외보다는 관내에서 새로운 농촌체험 활성화 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