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 국화 전시회가 오는 11일까지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내 실습포에서 열린다.
‘2020 청양군 농업의 날’을 맞아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분재국화·목부작·석부작·분경작품 150여 점과 관상국화 등 3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강소농 자율모임인 청양군국화연구회원들과 기술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와 긴 장마 속에서도 소중하게 길러낸 것이다.
‘청양의 국화정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시화 25점도 함께 전시돼 의미를 더한다.
한종권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잠시 시간을 내어 늦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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