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운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후형·명제성)는 지난달 29일 다목적회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면내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고, 민관협력을 통해 공공지원에서 소외된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발굴에 힘을 쏟기로 했다. 위원들은 또 행복나눔연합모금 사업예산 및 현황에 대한 설명을 면 직원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치매목걸이 사업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치매목걸이사업은 인지능력이 낮고 실종 등 위험이 있는 주민의 성명과 주소, 연락처를 기록한 목걸이를 착용하도록 해 낯선 지역에서도 신속한 가정 복귀를 돕기 위해서다.
이후형 면장은 “면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애쓰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명제성 이장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살기 좋은 운곡면 만들기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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