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미래전략과, 도립대서 이동민원실 운영
청양읍(읍장 최율락)과 군 미래전략과(과장 유재천)가 함께 충남도립대 기숙사 이용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입 시 지원혜택을 안내‧홍보하고 즉석에서 전입신청서를 접수하는 이동민원실을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는 오는 11월 말까지 계속된다.
이동민원실은 학교식당과 교내에 설치된 전입신고 부스에서 주 2회(화, 목) 진행되고 있으며,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이 당해 연도 말까지 청양군에 주소를 옮기면 2학기 분(학기당 최대 50만 원) 기숙사비 지원 등을 안내하고 즉석에서 전입신고서 및 기숙사비 지원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가능성이 있는 젊은 층이라는 점을 감안해 청양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혼인신고를 하면 결혼장려금(500만 원)도 받을 수 있다는 혜택도 안내했다.
최율락 읍장은 “청양군의 정책과 혜택을 제대로 알려 젊은 층 유입으로 청양 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미래정책과와 읍 직원이 함께 힘을 합해 추진하니 더욱 효과가 좋은 듯하다. 인구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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