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3:35 (목)
온라인 원격수업 폐교 활용방안 설명
상태바
온라인 원격수업 폐교 활용방안 설명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10.26 11:38
  • 호수 136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교육자문회, 신임위원장 신인석 추대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은 지난 22일 중회의실에서 미래교육자문위원회(이하 미래교육위)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양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자문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청양교육방향, 코로나19로 인한 학교수업 공백문제를 해소하는 원격수업, 폐교자산 활용방안 등을 다뤘다. 

먼저 위원장은 학부모연합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신인석 위원이 추대됐고, 부위원장은 윤예주 위원이 맡게 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까지다.
신 위원장은 소감에서 “청양교육지원청과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면서 지역 학생들이 행복하게 보다나은 공간에서 공부하고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은 올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행복한 배움 감동 청양교육’이란 교육방향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업무는 모두가 주인되는 학교혁신, 소통으로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삶의 가치를 가꾸는 진로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행복교육공동체, 공정과 청렴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 등 5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에 따른 단계적 온라인 개학과 학년별 등교, 가정에서 공부하는 원격수업이 소개됐다.
폐교 관련은 산동지역 중학교 학교현황이 논의됐다. 교육지원청은 정산중, 장평중, 청남중 등 3개교 활용계획을 알렸다. 정산중과 청남중은 청양군이 지역민의 편의 차원에서 매입을, 장평중은 도교육청이 영양교육체험관으로 활용이 계획돼 있다는 것.

위원들은 “학생감소로 여러 학교가 문을 닫고 있어 안타깝다”며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지원청은 노력하고, 청양교육발전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임동우 교육장은 “코로나19로 미래교육자문회 정기회의가 미뤄졌고, 교육환경도 원격수업 등 사회현실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된 만큼 교육현장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