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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돌봄교육 학교와 지자체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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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돌봄교육 학교와 지자체 협업
  • 이관용 기자
  • 승인 2020.10.26 11:32
  • 호수 13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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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청양서 행복교육지구 협의회 개최

청양화성마을학교(대표 김현우)는 지난 22일 화성면 화성장로교회에서 ‘충남 행복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했고,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행복교육지구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안의 방과후 돌봄을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기반 돌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봤고, 논의로 도출된 유형을 3가지로 정리했다.

먼저 유형 첫 번째 A안은 학교의 방과후돌봄을 연장 운영하는 방안이고, 두 번째 B안은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자체가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형태다. 마지막 C안은 지역 단체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돌봄을 담당하게 된다.

청양은 충청남도교육청에 B안과 C안을 신청한 상태로, 김현우 화성마을학교대표는 ‘마을기반 방과후 돌봄’란 주제로 모범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임동우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을 위해 협력하는 논의가 시작돼 기쁘다”며 “마을학교 운영에 있어 충남의 모범사례로 언급되고 있는 화성마을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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