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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지인 사칭 금품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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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가족·지인 사칭 금품요구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20.10.26 11:22
  • 호수 13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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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코로나19 악용 신종 전화사기 주의

청양경찰서(서장 문흥식)는 최근 코로나19를 악용한 신종 전화사기(보이스피싱)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주민피해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경찰관이 편의점 문화상품권과 기프트 카드 판매대에 사기예방 홍보물을 부착하고 있다.
경찰관이 편의점 문화상품권과 기프트 카드 판매대에 사기예방 홍보물을 부착하고 있다.

이처럼 전화사기가 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대인간 접촉을 꺼리는 사회현실이 원인이다. 신종사기 유형에는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고 피해자로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 기프트카드 등의 일련번호를 요구하는 것.

주된 피해 장소는 주로 문화상품권과 기프트카드 등을 판매하거나 받는 편의점이다. 
이에 경찰서는 군내 15개 편의점을 방문하고 사기예방 차원에서 홍보물(와플러)을 설치하고, 충남도립대학교 캠퍼스 순찰대와 합동으로 편의점 종업원을 대상으로 주민의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문흥식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신종 전화사기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찰과 유관 시설은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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